맥북을 구입하게 되어서 개발 환경을 윈도우에서 맥으로 옮기는 중인데, 윈도우와 다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적응 단계에서 실패해 버리면 아마 이 친구는 중고로 팔려갈지도...
어쨌든, 나는 평소에 알고리즘 공부를 하면서 C++로 코딩을 하는데,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했을 때는 Visual Studio를 이용하여 코딩과 디버깅을 하였다.
VSCode도 사용을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js 등 다른 언어 상에서 작업을 할 때가 더욱 편했기 때문에, C++로 코딩을 할 때에는 항상 Visual Studio를 고수했다.
그래서 macOS에서도 평소처럼 Visual Studio를 설치했는데, C/C++ 개발을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고 찾아본 결과 macOS에서는 Visual Studio에서 C/C++ 개발을 할 수 없는 관계로 VSCode에서 코딩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VSCode를 설치하고 설정했던 것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1. C/C++ 확장 설치
말 그대로 C/C++ 개발에 필요한 확장을 설치한다.
2. Code Runner 설치
VSCode 상의 터미널에서 코드를 실행시키기 위한 확장이다. 해당 확장을 설치하면 우측 상단에 코드를 컴파일하고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생긴다.
3. Code Runner 설정
이대로 실행하는 것보다는 Code Runner에서 각종 설정을 해 주는 것이 더 편하다. 해당 버튼을 타고 Code Runner를 설정하러 들어가자.
먼저, 해당 항목에 체크를 해 줌으로써 코드를 터미널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Executor Map을 편집하여 C++의 컴파일 환경을 설정해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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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runner.executorMap": {
"cpp": "cd $dir && g++ -std=c++14 $fileName -o $fileNameWithoutExt && $dir$fileNameWithoutExt"
},
}
|
cs |
code-runner.executorMap에 cpp의 버전(-std=c++14)을 명시해 주도록 하자.
4. 단축 키 설정하기
보기->명령 팔레트(또는 cmd+shift+P)를 통해 바로 가기 키 설정을 열면, 단축 키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난다.
검색 창에서 code runner를 검색하면, Run Code 항목이 나오는데, 이것을 입맛에 맞게 설정해 주면 된다. 나는 cmd+R로 설정했다.
이대로 설정한 후 아무 코드나 적당히 돌려서 단축 키를 눌러 보면 잘 돌아갈 것이다. (아마도)
그러나 이렇게 설정해도 아직까지는 반쪽짜리 기능일 뿐이다. 디버깅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5. 디버깅 설정하기
Code Runner에서는 코드를 실행할 수만 있지 디버깅 기능은 없다. 그러니 VSCode에서 설정해 주도록 하자.
디버깅을 위해 CodeLLDB라는 확장을 설치하자.
이후 적당히 아무 코드에서 아무 곳이나 breakpoint를 설정하고, F5 버튼을 눌러 디버깅을 실행해 보도록 하자.
위와 같은 화면들이 뜨게 되는데, C++ (GDB/LLDB)를 선택한 후 g++를 선택하도록 하자. 그러면 소스 코드가 있는 폴더 내부에 launch.json을 포함한 json 파일이 생성될 것이다.
launch.json 폴더 내부의 configurations에 있는 type을 lldb로 수정해 주도록 하자.
tasks.json 파일 내부에 있는 args에서도 "-g"와 "${file}" 사이에 "-std=c++14"를 명시해 주도록 하자.
이후 디버깅을 해 본 결과 디버깅이 잘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맥북으로 옮긴 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아서 많은 것들이 불편하고 적응하는 단계에 있다. 티스토리에 스크린샷을 첨부할 때는 왜 스크린샷이 기본 크기보다 더 크게 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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