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천봉 친선전 복기

상황 설명: 2900 양면 텐파이로, 서는 위험패라고 읽히는 상태. 이 서를 쥐고 있으면 오야가 끝나는 건 거의 확정이지만, 상가와 대면은 각각 3후로로 텐파이가 농후하고 하가의 속도는 모르겠지만 노텐 유국 시 최소 1500점 손실이 확실한 상황. Q: 서 푸시의 국수지는 -1500점을 웃돌 수 있을 것인가? (물론 내렸을 때의 선택지는 노텐 유국 뿐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깊이 생각을 해 보자.) A: 어림짐작하건데 서 푸시의 국수지는 -1500을 웃돌지는 못할 것. 대면의 버림패가 중->9삭->동을 거쳐서 계속 테다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또이또이 도라3+a 텐파이를 단기로 굴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백은 3장이 죽었고, 나머지 자패는 대면의 버림패에 모두 있기 때문에 서 단기일 가능성이 평소보다도 ..

패보검토 - 3

최근에 NAGA에서 NAGA를 직접 개인실로 호출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고 해서 랭크 게임보다는 NAGA를 적극 활용 중이다. 동1국 1본장 남2국 정도까지는 그렇게 큰 점수차가 아니면 점수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직선으로 조패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123삼색으로 고정하는 타4만보다는 타 동. 오야의 현물이 백이라서 남겼으나 너무 빠른 순에 안전패를 챙기려고 하지 않아도 됨. 동2국 3본장 타 8만과 타 5삭의 비교. * 간3통부터 들어왔을 때 타 8만: 23삭 / 4삭 텐파이 선택, 타 5삭: 23삭 / 58만 텐파이 선택 * 유효패 타 8만: 2347통2345삭, 타 5삭: 58만3통23삭 여기서 간4삭 텐파이는 거부한다고 할 때, 247통은 빼서 생각할 수 있음 이후 23삭도 상황이 별..

배운 것 짧게

동4국, 오야, 도라는 2삭 손패는 우형이 많지만 머리가 3개. 도라도 하나 고립되어 있다. 이후 도라를 하나 더 쯔모해서 치또이쯔의 량샹텐. 버린 3만이 다시 들어온 건 아프지만 7만이 겹쳐서 이샹텐. 패산에 가장 있을 법한 패를 남기면서 치고 있는 중에 걸리는 하가의 리치. 그럭저럭 돌려 치면서 9600 이샹텐을 유지하고 있는데, 혼일로 보이는 대면이 하가의 리치에 승부를 건다. 도라는 2삭이었고 대면의 혼일은 삭수가 아니었지만 역패 퐁이 하나 들어가 있기에 만관의 가능성은 충분했다. 그때 대면한테서 생패 중이 튀어나왔다. 바로 같은 순에 나는 동을 겹쳐서 치또이쯔를 텐파이했고, 문제는 방금 막 버려진 중 단기로 받을 것인가 생패인 북 단기로 받을 것인가였다. 북도 생패였기에 나는 중을 버리고 북 단..

패보검토 - 2

동1국 0본장 삼색 놓친 미스. 정말정말 기본적인 실수. 완전 이샹텐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두 가지 선택지의 비교. 양면의 유효패 매수 - 56통 타쯔: 8장 모두 남아 있음 / 78삭 타쯔: 4장 남아 있음 + 도라가 7통이기 때문에 56통은 양면으로 고정하면 도라 유효패를 확정지을 수 있음. 약한 타쯔에 팔로우 패를 남기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타 5통. 역패 노미의 1000점 방총. 방총에 대한 반성점은 없고 삼색을 놓치는 기본적인 미스가 눈에 띄었다. 동2국 0본장 우형이 많은 6블럭 형태에서는 도라를 치 받고 아토즈케를 취하는 것이 우위. 동3국 1본장 8통이 대면에게 위험한 이유 오야가 4통-2통 순서로 간짱 타쯔를 버렸다. 양면 타쯔가 충분하다는 뜻. 7삭 치 이후 타 2만은 5만을 냈기 ..

패보검토 - 1

동1국 0본장 2만은 무조건 퐁. 쿠이탕으로도 3900점은 충분하고 14만의 유효패가 겹치기 때문에 해소할 수 있으며 또다른 머리 후보인 3삭은 4삭과 함께 양면으로 사용 가능. 퐁을 한다면 타 6만이 가장 무난할 것. 그렇게 빠르지 않은 형태에서 6만을 미리 버릴 이유가 전혀 없음. 6만 주변이 붙으면 2만 머리를 버리고 탕핑계열로 선회. 쓸데없는 사키기리로 인한 방총. 동3국 0본장 NAGA와 같은 선택을 했지만 실제로 여기서 7만 말고 다른 선택지는 무엇이 존재했을까? 1. 안깡 리치로 인해 양가의 리치 타점이 평균보다 높아짐. 2. 공통 안전패가 없음. 7만: 5만 안깡으로 인해 양면이 완벽히 부정됨. 3만: 7만과 같지만 도라임. 5통: 대면에겐 통했으나 오야인 상가에게는 카타스지이며 도라표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