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1국 0본장
2만은 무조건 퐁. 쿠이탕으로도 3900점은 충분하고 14만의 유효패가 겹치기 때문에 해소할 수 있으며 또다른 머리 후보인 3삭은 4삭과 함께 양면으로 사용 가능.
퐁을 한다면 타 6만이 가장 무난할 것.
그렇게 빠르지 않은 형태에서 6만을 미리 버릴 이유가 전혀 없음. 6만 주변이 붙으면 2만 머리를 버리고 탕핑계열로 선회.
쓸데없는 사키기리로 인한 방총.
동3국 0본장
NAGA와 같은 선택을 했지만 실제로 여기서 7만 말고 다른 선택지는 무엇이 존재했을까?
1. 안깡 리치로 인해 양가의 리치 타점이 평균보다 높아짐.
2. 공통 안전패가 없음.
7만: 5만 안깡으로 인해 양면이 완벽히 부정됨.
3만: 7만과 같지만 도라임.
5통: 대면에겐 통했으나 오야인 상가에게는 카타스지이며 도라표시패로 쏘이면 리치+도라1은 거의 확정.
1삭: 2삭의 원찬스.
일반적으로 안전도는 노찬스>스지>원찬스이기에 7통을 버렸고 그 결과는...
오야에게 7700 방총.
요구패를 제외한 오야의 첫 테다시가 3삭이었던 점과 리치 선언패의 마타기여도 초반에 선언된 리치인 경우 큰 위험성이 없음을 고려하면 원찬스까지 고려해서 타 1삭도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외도 있는 법. 실전에서 1삭을 버렸더라도 대면에게 대가리가 터진다.
동4국 0본장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6블럭으로 받았다.
아무리 오야에 도라도라라 해도 1장밖에 남지 않은 대기로 리치를 거는 건 무리수.
안전패는 아니고 리치 선언패의 스지지만 8삭을 버리고 도는 것이 괜찮았을 것.
결과는 처참했다.
남1국 0본장
4등이어도 남1국은 타점을 크게 케어하지 않아도 됨. 데이터 상으로는 타점 케어가 필수적인 순간은 남3국부터라고 한다.
특히 역패 혼일색의 경우 3900부터 스타트이기 때문에 타점 자체는 나쁘지 않으며 아카도라도 있고 도라도 혼일색에 사용할 수 있는 패.
이 국은 2천점의 횡이동으로 끝났다.
남1국 1본장
역시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역패는 퐁 유리.
남2국 0본장
역시 3900이 보장되므로 치 유리. 특히 도라와 아카 쯔모에 모두 대응 가능한 형태이기 때문에 만관도 보이는 케이스이다.
안커에 붙어있는 패는 들러붙기에 우수하지 않지만 3면팅의 최종형이 우수하다고 판단한듯.
역시 치 유리. 타 4통 1-4삭 노베탄 텐파이가 무난하다고 생각.
NAGA의 추천은 타 4통 다마.
실전에서는 6삭이 2장 보였기 때문에 7삭을 버리고 이샹텐으로 돌렸다. 순간적으로라도 5200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변화는 삭수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했을듯.
실제로는 쯔모리 삼안커의 형태로 리치 후 만관을 화료했지만 찝찝했던 국.
남3국 0본장
이전과 달리 남3국부터는 타점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멘핑도라2의 만관을 만들러 가는 것이 좋았을 듯.
특히 서가 2장 버려져 있기 때문에 도라3이 되기도 어렵고 샤보 텐파이에 기대치가 크지 않다. 그나마 대기가 객풍패라는 점이 나쁘지 않았겠지만...
대기 자체는 매우 나쁘지는 않았기에 리치. 결과는 오야에게 1후로 또이또이 노미 방총.
1. 후로를 적극적으로 할 것. 특히 동1국의 후로 판단은 매우 아쉬웠다. 평소에 후로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이런 치명적인 약점은 아직도 못 고쳤다니
2. 남2국까지는 타점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화료를 일직선으로 바라봄직 함.
3. 검토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뒤처졌을 때 타점에 크게 신경썼던 탓인지 애매하게 주어진 혼일색 배패에서 너무 혼일색으로만 달리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었던 판. 역시 타점에 너무 무게를 두지 않도록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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